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충북

속보

더보기

충북 7일도 폭염 지속…청주·충주 등 35도 육박

기사입력 : 2025년07월06일 20:31

최종수정 : 2025년07월06일 20:31

열대야 이어져 건강관리 주의…기상청 "외출 자제·수분 섭취 당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월요일인 7일, 충북 전역은 무더위와 폭염이 이어지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청주·충주·단양·괴산·옥천 등 대부분 시군에서 낮 최고기온이 33~34의 집통더위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대체로 24~27도로 높아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시민들이 더위를 피해 나무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사진=뉴스핌DB] 2025.07.05 [email protected]

오후에는 충북 북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릴 수 있으나더위를 식히기에는 역부족일 전망이다.

최근 며칠간 충북 전역에는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8일은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청주와 옥천 등 낮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치솟는 등 더 강한 폭염이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청주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6일까지 8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났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이다.

앞으로 열대야 횟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청주기상지청은 "낮 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 및 휴식을 취해달라"며 "노약자와 어린이는 특히 실내에서 시원하게 지낼 것"을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email protected]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email protected]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
OSZAR »